홍준표 캠프 소속 인사 합류…"보수의
홍준표 캠프 소속 인사 합류…"보수의 유일 승리 방정식"나경원 등 의원 12명 지지 의사…"용광로 리더십 필요"[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문수(오른쪽 두번째)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지지 선언을 위해 방문한 홍준표 후보 캠프 유상범(왼쪽 두번째) 의원을 비롯한 캠프 관계자들과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4.30. suncho21@newsis.com[서울=뉴시스] 이승재 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이 30일 대통령선거 3차 경선을 앞두고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이어갔다. 홍준표 전 후보 캠프 소속 현직 의원인 유상범·김대식·백종헌·김위상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에서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을 비롯해 홍 전 후보 캠프 소속 인사인 이영수 새로운미래준비위원회 회장, 김선동·강효상 전 의원 등도 지지 선언 기자회견에 함께했다.유상범 의원은 회견에서 "요즘 국민의힘 상황이 영화 명량에서 나왔던 12척의 배를 가지고 10배 이상 되는 왜적선을 마주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순신 장군이 울돌목을 이용해 왜적을 물리쳤듯 김 후보가 빅단일화, 빅텐트를 주창하고 그것이 보수 후보의 유일한 승리 방정식이라는 데 공감했다"고 했다.김선동 전 의원은 "어제는 패장이 됐고, 이제는 승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했다.앞서 경선에서 탈락한 나경원 의원도 김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나 의원은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반이재명(반명)으로 대표되는, 소위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세력들과 함께하는 빅텐트를 만들 후보로 김문수가 적임자"라며 "비록 경선의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국민의힘 경선 후보로서 당과 지지 세력을 하나로 통합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당 간 대결이 아니라 자유와 법치를 수호하려는 모든 세력이 함께 싸워야 하는 총력전"이라며 "대선 승리를 위한 대통합의 빅텐트를 적극적으로 실현해 자유와 법치를 지키기 위한 모든 세력을 하홍준표 캠프 소속 인사 합류…"보수의 유일 승리 방정식"나경원 등 의원 12명 지지 의사…"용광로 리더십 필요"[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문수(오른쪽 두번째)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지지 선언을 위해 방문한 홍준표 후보 캠프 유상범(왼쪽 두번째) 의원을 비롯한 캠프 관계자들과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4.30. suncho21@newsis.com[서울=뉴시스] 이승재 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이 30일 대통령선거 3차 경선을 앞두고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이어갔다. 홍준표 전 후보 캠프 소속 현직 의원인 유상범·김대식·백종헌·김위상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에서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을 비롯해 홍 전 후보 캠프 소속 인사인 이영수 새로운미래준비위원회 회장, 김선동·강효상 전 의원 등도 지지 선언 기자회견에 함께했다.유상범 의원은 회견에서 "요즘 국민의힘 상황이 영화 명량에서 나왔던 12척의 배를 가지고 10배 이상 되는 왜적선을 마주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순신 장군이 울돌목을 이용해 왜적을 물리쳤듯 김 후보가 빅단일화, 빅텐트를 주창하고 그것이 보수 후보의 유일한 승리 방정식이라는 데 공감했다"고 했다.김선동 전 의원은 "어제는 패장이 됐고, 이제는 승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했다.앞서 경선에서 탈락한 나경원 의원도 김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나 의원은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반이재명(반명)으로 대표되는, 소위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세력들과 함께하는 빅텐트를 만들 후보로 김문수가 적임자"라며 "비록 경선의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국민의힘 경선 후보로서 당과 지지 세력을 하나로 통합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당 간 대결이 아니라 자유와 법치를 수호하려는 모든 세력이 함께 싸워야 하는 총력전"이라며 "대선 승리를 위한 대통합의 빅텐트를 적극적으로 실현해 자유와 법치를 지키기 위한 모든 세력을 하나로 녹여낼 수 있는 용광로와 같은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했다.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보수 진영 핵심 지지층의 열렬한 지지를 묶어낼 수 있어야만 한다"며 "

홍준표 캠프 소속 인사 합류…"보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