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또 하나 캠
그리고 또 하나 캠핑침낭 선택의 조건이 뭐냐면 ..그렇게만 해주면 한 겨울에 오리 털 침낭 따위는 필요가 없고 반팔만 입어도 따뜻하다는 ㅎㅎ [런던=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아주 특별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직감했다.”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영국 프로덕션 공연의 한 장면. 개츠비 역의 제이미 무스카토(왼쪽)와 데이지 역의 프랜시스 메일리 맥캔(사진=오디컴퍼니, ⓒJohan Persson)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주영한국문화원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웨스트엔트 프로덕션 주연 배우 제이미 무스카토는 작품 참여 계기를 묻자 이 같이 운을 뗐다. ‘위대한 개츠비’는 미국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가 1925년 발표한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이다. 절정의 호황기를 누린 192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백만장자 제이 개츠비와 그가 사랑한 데이지 뷰캐넌의 이야기를 그린다.주인공 제이 개츠비 역에 발탁된 제이미 무스카토는 “연출가 마크 브루니와 처음 만난 첫 오디션 때부터 특별한 작품이라고 느꼈다”며 “그 이후 대본과 악보를 비롯한 세부 자료를 받은 이후에는 엄청난 역할을 맡아 대단한 여정을 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개츠비는 무언가를 간절히 가지려고 하지만, 그것을 절대 가질 수 없는 인물”이라며 “만족을 모르는 사람이기에 계속해서 뭔가를 더 원하려고 할 것”이라고 캐릭터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개츠비를 연기하는 배우이기에 공연 마지막 날까지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좋은 모습,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위대한 개츠비’는 국내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 신춘수 대표가 단독 리드 프로듀서를 맡아 제작을 진두지휘한 작품이다. 지난해 4월 공연을 시작한 미국 브로드웨이 공연이 1년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웨스트엔드 공연까지 성사됐다.제이미 무스카토는 ‘헤더스 더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원스’, ‘레미제라블’, ‘물랑루즈’, ‘그레이트 코멧’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웨스트엔드 스타 배우다. 한국 제작자와 호흡을 맞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사진=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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